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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가 중학교때 고등학교 입시 준비하면서 야뇨증이 생겼던거 같은데 말을 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고1때 잠을 잘 못 자고 해서 알게 됐어요. 준비하던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해서 더 심해졌던거 같아요. 근처 한의원에서 울화 풀어주는 한약 2개월 정도 먹고 증상이 없어진 거 같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다시 아들방에서 기저귀를 발견했어요. 이제 어느 정도 성장해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좀 튼튼해 진 줄 알고 있었거든요. 이제 고3이 되니 불안해서 그런가봐요. 원래도 엄마한테 뭘 잘 얘기해 주는 편은 아닌데, 물어보면 잠도 잘 잔다고 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밥도 잘 먹고 키도 잘 큰 편이고 멀쩡해 보입니다.
청소년기에 스트레스로 인해서 배뇨장애가 생길 수가 있나요?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부터 받아야 할까요? 한방으로 치료법이 있다면 아이를 설득해서 진료받으러 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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