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지장애를 포함한 불면증은 일시적으로는 여행, 이사, 이직 등 수면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으나
1주일 이내에 대부분 회복됩니다. 그리고 통증질환 등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고, 오랫동안 안정제 항우울제,
수면제 등의 복용이 정작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2주 이상 자주 깨거나 6시간 이내로 수면시간이 짧은 만성 수면유지장애의 근본원인은 신체 기능에서 찾아야합니다.
직접적인 원인중 하나로 자율신경 이상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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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신경 이상
수면입면과 수면유지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중 부교감신경이 저하되거나 교감신경이 과흥분 또는 불균형인 경우에 발생합니다.
정상 수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혈관이 이완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방해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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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부기능 및 기혈순환 이상
장부기능에서는 간 쓸개 기능의 약화 및 이상을 확인하며, 기혈순환 기능은 두경부 열증, 상열하한증상으로 인해서 수면이상이 발생하므로 자율신경, 오장부기능, 기혈순환 등 종합적인 기능한의학 3대축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