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증 야제증을 포함하는 소아 수면장애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려우며 흔히 가지게 되는 양육자(부모) 에게
책임을 지울만한 원인은 대부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생후 3~6개월 전후에 필요한 유아기 수면습관 교육도
소아 수면에 중요한 요소이긴 하나, 실제 임상적으로 야경증 야제증 치료에 있어 수면습관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수면습관 교육이 성공적이라도 이후 야경증 야제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수면습관 교육에 실패한
반대의 경우라도 야경증 야제증 치료 이후 매우 쉽게 수면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장부기능, 기혈순환, 자율신경으로 이뤄지는 기능한의학 3대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소화기 순환기 등 체질적 장부기능이 약한 곳이 있고,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경부 열증이 쉽게 발생하며, 자율신경이 약한 경우에 야경증 야제증이 1회성이 아닌
장기간 지속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발달과정이라고 하면서 몇개월이든, 몇년이든 기다림으로써 단순히 시간이 지나 수면증상이
사그라드는 상황은 아이와 가족의 심신 건강을 생각하면 좋지 않습니다.
언제 좋아질지 알 수 없는데, 아이의 신체 건강측면 뿐 아니라 뇌 건강, 성장에서 깊은 수면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야경증 야제증이 나타난다면 꼭 바로 잡아주세요.
- 비염, 아토피, 호흡기 질환, 면역저하는 야경증이 지속될 때 매우 잘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충분한 수면은 어린 아이의 키와 체중 성장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잠을 푹 못 자면 성장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만 4세까지 뇌발달이 활발한데 이때 푹 자지 못하면 경련, 뇌전증, 틱, 발달장애, 정서불안, ADHD와 같이 행동/정서/뇌발달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 아이 체질이 약한 경우 야경증이 발병하기 때문에 이러한 체질을 개선 하지 않으면, 야경증 외에도 다른 면역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아래 문항을 체크해 주시면 황지모 한의원 수면클리닉의 임상적 근거에 의한 야경증 야제증 레벨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결과는 0~10레벨까지 11단계로 분류하며 0~5레벨 이내는 환경조절, 음식(수유)조절, 수면습관 조절을 하면서 지켜보시고,
6레벨 이상으로 체크된다면 증상 경중과 체질, 타 증상 유무에 따라서 체질과 기능 개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이른 시간내에 진료보시길 바랍니다.